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지난 8월20일 대학로에서 13차 ‘옆자리를 드립니다!’를 개최했다.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문화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행사로 우리의 ‘옆자리’에서 함께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간접적 장애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날 대학로에서 개최한 행사에서는 아모레퍼시픽 재무회계팀 직원 7명이 참여해 강동그룹홈 성인장애인 8명과 함께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를 관람했다.

전재빈 아모레퍼시픽 재무회계팀 사원은 “나도 모르게 만들어져 있던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들이 깨진 시간이었다. 함께 웃으며 함께 즐길 수 있고, 나와 같은 귀한 생명을 갖고 살아가는 그분들이기에 충분히 존중받을 권리도, 또 그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점을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 나눔을 통해 소통하는 사업인 “옆자리를 드립니다!”에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공연 단체 및 참가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www.wefirst.or.kr)와 전화(02)784-9727, 메일(cfpd@chol.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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