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 고양시지부(지부장 박선자)가 오는 2일 고양시장애인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취약계층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후견인 교육’을 진행한다.

공공후견인 교육은 교육 참가자들에게 후견제도의 취지와 내용, 발달장애인의 특성 등을 숙지하게 하여 후견인으로서 자질 함양과 활동을 위한 자격을 갖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공무원·사회복지사·특수교사 등 4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총 4회 진행되며, 아직 나머지 회에 대한 일정과 장소는 미정이다.

교육은 성년후견제도의 이해, 후견인의 권한과 책임, 후견실무와 법률행위, 사회복지 서비스이해, 발달장애의 이해, 의사소통과 정보제공, 장애인 인권 등 10과목의 강의로 구성됐다. 10과목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들에겐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자리에는 평소 발달장애인 공공후견제도에 관심을 갖고 있던 고양시의회 박시동 의원이 참석, 교육생들을 격려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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