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가 지난 3일 경기도장애인복지관에서 경기도 78개 거주시설 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협약 및 자정노력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평소 장애인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거주시설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일부 시설의 인권 문제 등으로 사회로부터 부정적 이미지를 갖게 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자정노력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윤리강령에 입각한 윤리경영 실천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 철저히 준수 ▲장애인 인권 존중 ▲시설 경영관련 정보 공개 등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에는 경기도 보건복지 이한경 국장, 경기도경찰청 관계자,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임성현 회장, 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 김정열 운영위원장과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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