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활협회 두드림이 오는 14일 오후4시 압구정동 클럽 L에서 장애가정청소년들의 꿈과 끼 발산의 장인 제1회 ‘꿈★끼 폭발’을 개최한다.

두드림은 부모 또는 청소년 본인이 장애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당당히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2003년부터 장기적인 맞춤형 인적투자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2013년까지 교육, 재능과 끼, 의료 등 1064명의 장애가정청소년이 두드림을 통해 꿈에 도전하고 결실을 맺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꿈★끼 폭발’은 지난 10년간 두드림을 통해 성장한 장애가정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결실을 시민사회에 공개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기획단계부터 미술작품, 영상, 공연까지 장애가정청소년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두드리기, 도전과 장벽, 재도전, 질주의 순서로 장애가정청소년의 꿈 실현의 어려움과 끊임없는 열정을 표현했다.

자폐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세계적인 첼리스트를 꿈꾸고 있는 고등학생, 버클리 음대를 진학하여 재즈피아니스트를 꿈을 키우고 있는 시각장애청년 등 각양각색의 꿈을 가지고 있는 드러머들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설문조사] 2013년 장애인계 10대 키워드(20명 선정, 천연비누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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