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마사협회 제20대 중앙회장으로 기호 2번 김용화 후보(47세)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지난 10일 새벽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전국적으로 진행된 안마사협회 중앙회장 선거에서 유권자 4111명 중 1102의 표를 얻어 회장으로 최종 선출됐다.

기호 1번 윤상원 후보는 1037표, 기호 3번 김찬원 후보는 943표, 기호4번 김경문 후보는 685표를 얻었다. 무효도 120표 나왔다.

이로써 김 후보는 2014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안마사협회를 이끌어나가게 됐다.

김 후보는 앞으로 안마업권 수호와 함께 안마업의 새로운 경제모델 등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는 1992년 인천혜광학교를 졸업했고, 2008년 안마사협회 중앙회 이사, 민원실장 등을 지낸바 있다.

한편 서울을 제외한 각 시도별 지부장을 함께 선출한 이번 선거에서는 모두 15명(세종시 제외)의 지부장이 새롭게 당선됐다. 임기는 중앙회장과 동일한 3년이다.

당선자는 경기 박언춘, 인천 이옥형, 대전 김판권, 충남 박옥순, 충북 박영민, 부산 박영우, 대구 강학자, 울산 이상천, 경남 장헌철, 경북 노봉산, 강원 김남익, 광주 김성중, 전남 임정국 전북 방양일, 제주 김두홍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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