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과 한국예탁결제원(사장 김경동)이 오는 4일 오후 1시 63빌딩에서 맞춤형 보조기구 전달식을 갖고 장애아동 24명에 유모차형 휠체어를 전달한다.

전달식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변용찬 원장과 한국예탁결제원 김경동 사장, 장애아동과 그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장애아동 24명에게 전달되는 유모차형 휠체어는 5000만원 상당으로 각 아동들의 신체적 특성에 맞게 제작된 제품이다.

전달식 후에는 장애로 인한 이동의 불편함으로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기회를 갖기 어려운 장애아동들을 위해 63빌딩 아쿠아리움을 다함께 둘러보는 시간도 갖는다.

한편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012년부터 한국예탁결제원의 후원을 받아 장애인보조기구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첫 해인 지난해에는 15명의 장애아동에게 유모차형 휠체어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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