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중국 강소성 장애인연합회, 일본 기타큐슈시 손을 잡는 육성회 등과 함께 ‘2013 한·중·일 당사자 국제교류대회’를 29일부터 오는 11월1일까지 중국 남경에서 개최한다.

이번 국제교류대회는 동북 아시아의 중심인 한국·중국·일본 3개국이 상호 이해와 신뢰를 깊게 하고, 교류와 연계를 강화해 장애인복지사업의 공동발전을 지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개국의 장애인당사자, 현장실천가, 전문가와 장애인 200여명이 참여한다.

먼저 29일 중국 남경에서 환영교류회&만찬회로 채워지며, 다음날인 30일 남경시 특수교육 직업기술학원에서 ‘장애인의 취업지원과 서비스’ 라는 주제 아래, 각 나라별 연구자에 의한 논문 발표와 공개토론회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에는 당사자교류대회로 한국·중국·일본의 장애인 당사자 약 10개 팀이 참여해 춤, 합창, 독창, 악기연주 등 다양한 개성과 풍부한 감성표현을 통해 각 국의 장애인 당사자들의 사회진출을 촉진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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