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21차 아시아지적장애인대회 마지막날 총회에서 아시아지적장애인연맹 본부를 한국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앞서 한국은 1993년과 2011년 서울과 제주에서 각각 11차와 20차 아시아지적장애인대회를 개최한 바 있있으며, 지난 제20차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에 힘입어 회원국들의 적극적 지지를 받아 금번 총회에서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협회 김성조 회장이 아시아지적장애인저널을 통한 정보교류확대와 중국, 북한을 비롯한 회원국 가입 확대 등을 목표로 제시하며 회원국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협회 관계자는 “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는 연내 싱가폴로부터 재정회계, 홈페이지 등 본부 사무이관작업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아시아지적장애인연맹의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