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꿈틔움 공모전’ 입상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꿈틔움

노새얀(서울, 청각장애 1급)씨가 제2회 꿈틔움 공모전 ‘장애인, 꿈을 그리다’ 대상을 차지했다.

(사)꿈틔움(이사장 이성규)은 지난 6일 용산 갤러리 쉐자르에서 이성규 이사장, 전 한국미술협회 조각분과 노재승 이사장, 아이아트플러스 김정희 대표 등이 자리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노새얀 씨가 ‘시장 속 할머니’로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총 30명이 입상의 기쁨을 맛 봤다.

심사 위원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대상작 '시장 속 할머니'는 동네 입구의 시장에서 채소 장사를 하시는 할머니를 보고 그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작품이다.

입상작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전시된다. 오프라인 전시는 서울 시청광장, 양재AT센터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이뤄진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2013년 국고 장애인 문화예술향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총 135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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