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이 오는 9일 오전 10시 ‘나에게 용기를 준 고마운 책’이라는 주제로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대회’는 지식정보소외계층인 장애 아동·청소년의 독서의욕 고취 및 올바른 정서함양을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이 매년 9월 독서의 달에 개최하는 정기행사다.

이날 본선대회에는 전국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 재학 장애학생 중 지난 8월 예선대회를 통과한 56명(시각·청각·지적·지체장애, 각 초·중고등부, 8개 부문 각 7명)이 참가하며, 각 참가자들은 자신이 읽은 책을 통해 얻게 된 ‘용기’에 대한 독후감을 발표한다.

본선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상의 기회가 주어지며, 대상(2명), 최우수상(8명), 우수상(8명), 장려상(8명), 노력상(30명)을 두고 참가자들 간에 치열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시상은 오후 4시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지하3층)에서 개최되며, 참가학생에 대한 시상과 아울러 독후감 지도 우수학교에 대한 시상도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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