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 부설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 관광지의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에 나섰다.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부설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센터장 최혜영)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 관광지의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에 나섰다.

이번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진행된 ‘2013장애인식개선교육 교류전(workshop)’의 일부 일정으로 진행됐다.

장애인편의시설 실태조사는 천지연폭포, 퍼시픽랜드, 박물관은 살아있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4개 권역별로 나눠 실시됐다.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는 오는 10월 말까지 조사결과를 취합한 후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 각 관광지에 제안할 계획이다.

한편 교류전 첫날인 26일에는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발전방향 모색 등을 위한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김종인 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 교수가 장애인식개선교육의 향후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식개선 교육 현황과 제주특별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장애인강사교육사례가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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