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2013년 임시총회’에서 ‘제5대 중앙회장’으로 구근회씨가 선출됐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이사를 역임하고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부회장, (주)휠스코리아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2004년부터 척수협회 부회장직을 맡아 협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임기는 오는 6월 8일부터 2016년 6월 7일까지 3년이다.

구 회장은 “척수장애인들의 권익 보장과 복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척수장애인들의 욕구에 귀를 기울여 기대에 부응하는 협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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