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미사리 올림픽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장애인 자전거 교육 모습. ⓒ한국자전거문화포럼

(사)한국자전거문화포럼이 ‘제1차 장애인 자전거 체험 교육 및 한강 자전거길 탐방 행사’를 시작했다.

이 행사는 ‘2013년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 사업’으로 오는 8일까지 3일 동안 미사리 올림픽조정경기장 일원에서 한국재활재단과 한국경륜선수협회의 협력을 받아 ‘장애인과 자전거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표제 아래 진행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장애인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우리나라 사이클과 경륜분야의 전·현직 지도자, 자전거교육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의 교육을 받은 뒤 한강 자전거길 탐방에 나서게 된다.

포럼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만촌동 자전거경기장 일원에서 장애인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2차로 ‘장애인 자전거체험 교육 및 낙동강 자전거길 탐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향후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복지시설과 협의해서 장애인 자전거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점차 확대 실시할 것”이라며 “자전거를 활용하는 장애인의 여가활동과 생활체육을 적극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