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장 김해섭)는 지난 1일 이룸센터에서 ‘2013년 척수장애인 재활훈련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중앙센터 담당자들 뿐 아니라 지방센터 4개소(대전광역시, 강원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담당자들도 참석해 2012년 사업결과 보고와 함께 2013년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담당자들은 2013년 사업을 진행하는데 있어 맞닥뜨릴 수 있는 어려움이나 질문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지침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2010년부터 시작된 척수장애인 재활훈련 지원사업은 전국의 척수장애인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재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종합상담실, 인터넷정보센터, 척수장애인 장애예방(인식개선) 교육강사 파견, 척수장애인 심리상담가 파견 등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올해 수도권 종합병원 및 재활병원에 ‘찾아가는 정보메신저’를 정기적으로 파견하는 신규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신규 사업은 척수손상 환자들에게 초기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중도 장애에 대한 충격을 최소화하고 긍정적 장애 수용과 신속한 사회복귀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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