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지난 13일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산하 웹와치와 함께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2013년 4월부터 웹 접근성 의무준수 대상이 모든 법인으로 확대됨에 따라 대책 마련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들 단체는 일반 기업들이 웹 접근성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웹 표준, 접근성 등에 대한 통합인증절차 마련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는 “웹 사이트를 구축·운영하는 과정에서 검토해야 하는 법이 적게는 3~4개에서 많게는 20여개에 이르고 있어 인터넷 관계법을 통합적으로 교육·해설하는 기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터넷 전문가를 중심으로 웹 접근성과 웹 표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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