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우로 물에 잠긴 남부장복 지하(좌)와 각종 침수 물품들이 쌓여 있는 모습. ⓒ서울시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시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달 26일부터 27일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실정이다.

동작구 보라매공원 내에 위치한 서울남부장복은 이틀 동안 내린 폭우로 공원 일대가 침수됨에 따라 복지관 지하, 장애인들의 치료와 재활을 담당하는 각 치료실 및 사무실이 물에 잠겼다.

이후 전 직원이 군경의 협조를 받아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피해 규모가 크고, 인력 및 장비 부족으로 복구가 지연되고 있어 이용 장애인들의 불편이 장기화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서울남부장복은 “현재 장애인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차질을 빚고 있다”면서 “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원 봉사 및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서울남부장복 기획홍보팀( 02-829-710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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