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0 청소년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이하 장고협)가 지난 11월 30일 상일미디어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2010 청소년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약 10개월간 92개 학교, 총 182회, 약 2만20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식개선 전문 교육을 수료한 사회복지사들이 장애이해 및 장애인 자립을 위해 필수적인 직업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와 관련 장고협은 “교육 전·후 설문조사에서 교육 후 청소년들이 갖는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교육 전에 비해 51%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청소년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은 더 다양한 교육 콘텐츠 및 체험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내년에도 전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0 청소년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이 장애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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