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중앙회장선거에 이병돈, 최재근, 최동익, 조승현, 정화원 씨 등 총 5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중앙회장 선거에 이병돈, 최재근, 최동익, 조승현, 정화원 씨(이상 기호순) 등 5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권인희 회장의 후임을 뽑는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선거는 오는 26일 오후 1시 서울특별시 도봉구민회관에서 치러진다. 입후보 등록을 마친 5명의 후보들은 현재 전국을 돌며 선거전을 벌이고 있다.

기호 1번 이병돈 후보는 현재 서울맹학교 총동문회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부회장, 한국장애인복지학회 부회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호 2번 최재근 후보는 청주맹학교 총동문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동문회장, 사회복지법인 충북광화원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호 3번 최동익 후보는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이사, 한국장애인재단 배분분과위원장,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관장,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기호 4번 조승현 후보는 한국브리태니커, 을지가구 등의 회사를 다니다 중도에 시각장애를 입고 지난 2003년부터 봉사단체 라이프존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기호 5번 정화원 후보는 제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사, 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서울지부 구지회장단 협의회는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 중구 회현동 소재 한맹교회에서 후보자 정견발표회를 개최한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