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장장애인울산협회에서 홍보와 건강체크를 하고 있는 모습. ⓒ박경태

대한안마사협회 울산지부에서 무료안마서비스를 하고 있는 모습. ⓒ박경태

"장기 기증은 사랑 실천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사)한국신장장애인울산협회(회장 이재선)는 지난 23일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신부전 예방 및 장기기증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협회 회원 30여 명이 나와 울산시민들에게 무료 건강 체크(소변검사, 혈압, 혈당, 등)와 함께 신부전예방홍보물을 나눠주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재선 회장은 “본 행사를 통해 신부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상식을 배양하고 나아가 장기기증 운동을 통해 이식을 기다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환자)들에게 삶의 희망과 꿈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런 운동이 시민들의 실천으로 이어져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을 살게 할 수 있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울산시민 350여 명이 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았으며 많은 시민들이 장기기증 서약서에 서명했다.

(사)대한안마사협회 울산지부에서도 35명의 안마사들이 나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안마시연회를 실시해 250여 명의 시민들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했다.

*박경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권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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