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전광역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2019년도 한국농아인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변승일 후보가 ‘제11대 한국농아인협회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에이블뉴스

변승일 후보가 제11대 한국농아인협회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한국농아인협회는 1일 대전광역시 평생학습관에서 ‘2019년도 한국농아인협회 임시대의원총회’를 갖고 중앙회장 및 임원선거를 치렀다.

중앙회장 후보로는 변승일(기호 1번), 강주해(기호 2번), 김재호(기호 3번), 김양승(기호 4번) 총 4명이 출마했다.

투표결과 변승일 후보는 대의원 203명(재적인원 213명) 중 104명의 지지를 받아 한국농아인협회 제11대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중앙회장 임기는 4년이다.

강주해, 김재호, 김양승 후보는 각각 20표, 73표, 3표를 얻는데 그쳤다.

변승일 당선자는 한국농아복지회 전북지부장, 한국농아청장년연합회장, 한국농아인협회 중앙회 이사 및 부회장, 아름다운 손짓 대표, 한국청각장애인예술협회 회장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 단장, 7~9대 농아인협회 중앙회장을 역임했다.

정책공약은 문화복지플러스, 인권복지플러스, 행정복지플러스, 교육복지플러스, 소통복지플로스, 일자리복지플러스 등 문턱은 낮게, 배려는 높게, 눈높이는 같게, 장벽 없는 협회를 만들 것을 제시했다.

한편 중앙회장 선거와 함께 치러진 이사 선출 선거에서는 김정선, 지교하, 정연숙, 한휘, 김정근, 채태기, 정진범, 하승옥, 최종진, 박순임, 여인수, 이헌도 후보가 선출됐다. 감사로는 김목영, 김세식 후보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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