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왼쪽)과 박진학 국군인쇄창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중증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개발원과 국방부 예하기관 국군인쇄창이 20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촉진 및 장애인일자리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군인쇄창은 기관 내에 필요한 물품‧용역‧서비스 등에 대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확대하고, 기관에서 민간위탁할 수 있는 인쇄물 수작업 후가공 업무를 중증장애인생산시설에 위임할 예정이다.

또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카탈로그를 자체 제작 후, 국방 산하기관 및 예하기관에 배포,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독려하는 활동을 펼친다.

최경숙 개발원장은 “국방부 산하기관 및 예하기관에 공급되는 모든 인쇄물을 제작하는 국군인쇄창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앞장서줘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국방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이 지난해 1.38%에서 더욱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학 국군인쇄창장은“이번 협약으로 우리 군인들이 사용하게 될 물품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이 다양하게 쓰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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