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하 장애인먼저)가 11일 ‘제15회 전국 초․중학생 백일장’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백일장에는 초등학생부문 4만5,471편, 중학생부문 1만9,148편 등 총 6만4,61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대상(교육부장관상) 6명, 최우수상 69명(시·도지사상 18명, 교육감상 34명 시·도의회의장상 17명), 우수상 30명, 장려상 60명, 가작 1,817명이 선정됐다.

또한 구미 형곡초등학교, 부천 내동중학교가 보건복지부장관상, 군산 신흥초등학교 등 5개 초등학교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파주 금릉중학교 등 3개 중학교가 삼성화재사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대상은 경기 오산 대호초등학교 3학년 임세혁(초등학생 시부문, ‘마음의 문’), 대구 성당초등학교 5학년 신동환(초등학생 산문부문, ‘동환이 형’), 충북 충주 금릉초등학교 4학년 민준혁(초등학생 독후감부문,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읽고’), 대전 양지초등학교 3학년 정재원(초등학생 방송소감문부문, ‘내 친구, 한휘!’), 광주 대성여자중학교 3학년 김수미(중학생 산문부문, ‘volume 100’), 전남 해남 제일중학교 3학년 김수빈(중학생 방송소감문부문, ‘우리라는 이름으로’) 학생에게 돌아갔다.

시상식은 7월 4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석하고자 하는 수상자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02-784-9727)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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