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개최한 ‘제32회 장애인의 날 행사 슬로건 공모전’에서 변은심 씨의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가 당선됐다.

‘장애인일자리’를 주제로 지난 2월부터 공모한 제32회 장애인의 날 행사 슬로건 공모전에는 총 727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장애를 가진 동생을 둔 경험을 바탕으로 한 변은심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배명규 씨의 ‘열린 일터, 하나된 세상, 희망찬 미래’와 최요석 씨의 ‘일은 장애를 넘는 힘입니다’가 선정됐다.

이어 가작에는 ‘장애인의 땀방울 희망한국 꽃망울’, ‘장애는 능력의 부족이 아니라 기회의 부족입니다’, ‘장애인의 일자리가 늘어납니다. 우리의 행복지수도 높아갑니다’, ‘편견은 걸림돌입니다. 배려는 디딤돌입니다’, ‘장애가 아닌 능력을 봐주세요’ 등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공식 슬로건과 향후 장애인일자리사업 및 관련 캠페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오는 4월 20일 오전 11시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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