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민. ⓒ한국장애인재단

배우 박정민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제작사업 ‘소리소리마소리’의 낭독 봉사자로 참여해 목소리를 기부한다.

19일 한국장애인재단에 따르면 ‘소리소리마소리’는 시각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 콘텐츠인 오디오북을 제작해 배포하는 사업으로 인터넷 서점 알라딘(대표이사 최우경)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오디오북은 2021년 베스트셀러를 포함해 알라딘이 추천하는 분야별 도서 총 100권이 제작되며, 배우 박정민과 함께 일반인 낭독봉사자 50인이 목소리 나눔에 참여한다.

박정민은 “비장애인이 100권의 책을 고를 때 장애인은 그중 6권의 책만 고를 수 있다고 들었다.”며, “책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시각장애인이 더 다양한 도서를 선택해서 접할 수 있도록 낭독봉사자로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박정민이 참여한 오디오북 100권은 연말 시각장애인 전용 도서관, ARS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