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단장으로 재임명 된 배은주 초대단장.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이하 예술단)은 예술단을 이끌 새 단장으로 배은주씨를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초 신임단장으로 임명됐던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신은애씨가 개인사정으로 단장직을 사임했기 때문이다.

배은주 단장은 예술단의 초대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2010년 프랑스 초청을 받아 마들렌느 성당에서 최초로 공연을 했고, 예술단이 2011년 서울형 사회적기업, 2013년 고용노동부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도록 하는 성과를 냈다.

2012년에는 미국 초청으로 창작뮤지컬 ONE&ONE으로 로드랜드대학교 법인으로부터 오바마 단체 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단장으로 재임명된 배은주 단장은 "예술단은 국내최초로 장애인들의 종합예술 분야에서 세계에 도전장을 낸 유일한 장애인예술단체이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육성해 장애예술가들이 세계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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