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희 전 제주도의원이 지난 1일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소장과 제주장애인야간학교 교장으로 취임했다.

박주희 전 의원은 지난 9대 도의원을 역임하는 동안 복지와 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2012년 ‘장애인정책 최우수의원’과 민선5기 ‘전국여성지방의원 우수활동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2013년에는 동료의원이 뽑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의원(Best of Best)’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박 전 의원이 중앙과 지역의 두 기관장을 겸직하면서 장애인복지와 인권향상을 위한 폭 넓은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는 정부·국회, 지방의회의 장애인정책을 모니터링하고 해마다 그 결과를 발표해 정책을 환류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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