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교총 제28대 회장으로 당선된 한빛맹학교 김양수 교장.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김양수 회장(한빛맹학교 교장, 47세)이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이하 특교총)는 지난 11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김양수 회장의 재당선을 확정하는 공고문을 게재했다.

김양수 회장은 지난 8일 열린 제28대 특교총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했고, 특교총 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김양수 회장의 당선을 확정했다.

단독 입후보시에는 투표가 아닌 선관위가 회의를 통해 회장 당선 유무를 결정하게 된다.

김 회장의 임기는 2012년 4월 1일부터 2014년 3월 31일까지 2년으로 잔여임기가 4개월여 남았지만 특교총 정관 개정에 따라 서둘러 차기회장 선거가 치러졌다.

특교총은 지난 3월 회장 임기 2년으로는 사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 정관 개정을 통해 차기 회장 임기를 3년으로 늘렸다.

이와함께 현 27대 회장의 임기를 올해 말까지로 하고 제28대 회장 임기는 2014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로 결정했다.

김 회장은 “특수교육 교원의 교권을 수호하고 특수교육 현장이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차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소통’, ‘화통’, ‘능통’을 모토로 특수교원의 전문성 신장, 교권 확보, 교원의 복지 향상, 협회의 위상 제고를 위해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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