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개그듀오 컬투가 장애인을 위해 티셔츠 5천벌을 기부했다.
17일 모금전문회사 ㈜휴먼트리에 따르면 컬투는 '공연장 1평 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후원금과 함께 티셔츠 5천벌(2천500만원 상당)을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장 1평 나눔' 캠페인은 스타들이 자신의 공연장에서 비영리단체가 모금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내주는 것으로, 컬투는 현재 공연 중인 '데뷔 15주년 기념 컬투쇼'를 통해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을 기획한 휴먼트리 관계자는 "스타들의 기부는 대중들이 자연스럽게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며 "이번처럼 스타들과 함께하는 모금 캠페인을 더욱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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