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정감사에 참석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 ⓒ에이블뉴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문회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올해 열린 2018평창동계패럴림픽과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언급하며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성원을 보내 줄 것”을 부탁했다.

이 회장은 “지난 3월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평창동계패럴림픽을 계기로 장애체육인이 주체적인 존재로 국민에게 인정받았다”면서 “감동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3일 막을 내린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53개를 획득해 종합 2위를 기록,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보고한 뒤 “한국 선수들의 각본 없는 드라마를 국민들이 안방에서 볼 수 없었다”고 아쉬움을 밝혔다.

이 회장은 “향후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사회통합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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