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9(50M 소총복사 혼성, SH2) 개인전 금메달 서훈태, 동메달 김근수 시상식.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한국선수단이 ‘2022 창원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본 경기 4일째도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종합 2위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현재 종합 1위를 기록하고 있어 더 나아가 목표 초과 달성도 가능한 상황이다.

한국선수단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본 경기 4일 차인 지난 22일 R6(50M 소총복사 혼성) 종목과 R9(50M 소총복사 혼성, SH2) 종목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추가했다.

본 대회 첫날 금메달 3개를 포함해 8개의 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둘째 날 금메달 3개 등 7개, 셋째 날 금메달 2개 등 4개를 거머쥐며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R9(50M 소총복사 혼성, SH2) 종목 개인전에 출전한 서훈태 선수가 247.8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근수 선수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또한 단체전에서는 김근수, 서훈태, 임주현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R6(50M 소총복사 혼성) 개인전에서 김학선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고, 단체전에서 주성철, 심영집, 김학선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경기 일정이 이틀 남은 이날 현재 한국선수단은 금메달 9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며 총 24개 메달로 메달 11개인 프랑스와 6개 메달을 획득한 인도와 큰 격차로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선수단은 23일 P1(10M 공기권총 남자) 종목과 P2(10M 공기권총 여자) 종목에 박세균, 김정남, 박철, 조정두, 박명순 선수가 출전해 메달 획득을 노린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세계 19개국 23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는 국가대표 선수 14명을 포함한 총 82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5개 획득과 종합 순위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개 종목에 걸린 메달 수는 11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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