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및 제2차 국가대표선발대회’ 경기 모습. ⓒ구미시장애인체육관

‘제16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및 제2차 국가대표선발대회’가 지난 17일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국제대회들에 참가할 국가대표 2차 선발대회를 겸했다.

17개 시도에서 지체, 척수, 뇌병변, 시각, 청각, 지적 등 6개 유형의 장애인 4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대회 결과 서울특별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대전광역시와 울산광역시가 뒤를 이었다.

구미시장애인체육관 김휴진 관장은 “대회는 그동안 선수들이 목표를 위해 흘린 땀의 결실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국제대회에서 활약할 국가대표를 선발대회도 겸하고 있었던 만큼 선수들이 대회를 발돋움 삼아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대한장애인육상연맹(회장 박흥식)과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공동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육상연맹(회장 박종석)과 구미시장애인체육관(관장 김휴진)이 공동주관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