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중국 베이징 IPC 본부 호텔에서 진행된 문화체육관광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대한장애인체육회 환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 IPC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2차관, 정재준 IPC 집행위원. ⓒ대한장애인체육회

‘2022 동계패럴림픽대회’가 개막한 가운데 지난 5일 오전 중국 베이징 IPC 본부 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2차관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재준 부회장(IPC 집행위원)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과 환담을 가졌다.

이날 환담은 정부, 대한장애인체육회, IPC가 상호 장애인체육 발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담에서는 평창 동계 패럴림픽 레거시 사업 결과 공유, IPC 거점 장애인체육중고등학교 건립, 글로벌 캠페인 #Wethe15 공동 홍보, 황연대성취상 운영 재개, 개발도상국 장애인체육 교류 확대 등을 논의했다.

오영우 차관은 “2018 평창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장애인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이 IPC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은 “한국정부의 장애인체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은 매우 고무적이고 타국가의 모범이 되고 있으며, 추후 IPC 차원의 협력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재준 부회장은 “한국 장애인체육 발전과 미래 비전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내준 앤드류 파슨스 위원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IPC와 긴밀한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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