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포스터. ⓒ대한장애인체육회

장애인동계스포츠 대축제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펜데믹으로 열리지 않았던 2021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대회로, 선수부 및 동호인부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빙상 총 7개 종목에 선수 485명, 임원 및 관계자 480명 총 965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 대회다.

대회 개‧폐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않으며 대회 기간 중에는 전 종목이 무관중으로 운영되고 모든 참가자가 거리두기 2m 간격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주최 기관인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정부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의거해 대회 방역체계를 수립해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자에 한 해 대회 참가를 허용했다.

또한 참가 시‧도 및 관계기관별로 방역담당관을 지정해 선수단의 안전 도모와 현장 방역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아이스하키와 휠체어컬링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2022 베이징 동계 패럴림픽대회’ 기간을 고려해 7일부터 사전경기로 진행된다.

공식 대회 첫 경기는 선수부 남자 바이애슬론 4.5km(시각, 입식)로, 경기 종료 후 대회 첫 금메달이 나올 예정이다.

경기일정과 결과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19thwinter.koreanp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관련 실시간 소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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