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1일 부산 삼락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19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지난 10월 31일 부산 삼락공원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2019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에서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이하 서울지장협)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10월 8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미뤄져 이날 열렸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선영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번 대회에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이하 지장협) 산하 전국 17개 시·도협회에서 1만여 명의 선수 및 자원봉사자가 참가해 줄다리기, 게이트볼, 좌식배구 등 5개 종목으로 경쟁했다.

그 결과 서울지장협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와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어 무척 반갑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체장애인의 화합과 친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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