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탁구협회 제6대 회장으로 당선된 ㈜대한전공 이동엽 대표. ⓒ대한장애인탁구협회

㈜대한전공 이동엽(李東燁, 만50세) 대표가 지난 9월 25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열린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제6대 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다. 임기는 2021년 1월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정기총회까지다.

이동협 회장은 대한장애인탁구협회 이사를 역임한 바 있으며, 전라북도에서 ㈜대한전공과 ㈜주왕산업 대표를 맡으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탁구는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 위상을 높이고 있는 효자 종목이다. 지체‧시각 ‧지적‧청각장애 등 다양한 장애유형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대한장애인탁구협회는 장애인탁구의 전국적 보급과 더불어 전국 17개 시도에 산하 경기단체를 두고 있다.

이 회장은 “2020년 도쿄 패럴림픽을 앞두고 장애인 탁구의 성장과 발전에 헌신할 것”이라며 “장애인 선수들과 지도자 등 장애인체육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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