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게임이용자보호센터가 18일 발달장애인의 e스포츠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서울 강남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사무국에서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김세헌 사무총장과 게임이용자보호센터 이정훈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게임 관련 스페셜올림픽 기획·개최, 게임을 활용한 발달장애인 행사 지원·교육에 상호 협력한다.

내년 2월에는 공동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4년 동안 발달장애인 e스포츠 대회를 공동개최할 예정이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김세헌 사무총장은 “발달장애인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은 e스포츠가 시범사업을 통해 스페셜올림픽 국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게임이용자보호센터 이정훈 센터장은 “게임 콘텐츠가 발달장애인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많다”며 “앞으로 e스포츠가 스페셜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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