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특별시 발달장애인 어울림볼링대회’가 오는 30일 서울 성동구 KB볼링센터에서 열린다.

성동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서울장애인부모연대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 중에서도 체육활동의 기회가 적은 1~2급 발달장애인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경기는 어울림경기, 일반경기, 램프부(뇌병변 중복장애) 등 3개 영역으로 치러진다.

서울장애인부모회 김종옥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부족한 발달장애인의 체육활동 활성화와 균형적 발전,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관심을 받아 다양한 발달장애인 체육대회가 만들어져 발달장애인들의 사회 참여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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