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특장버스에 탑승중인 경남도의회 박우범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과 경남장애인체육회 탁구팀 주영대 선수.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는 11일 경상남도청 광장에서 특장버스 시승식을 개최했다.

시승식은 박성호 경상남도행정부지사와 박우범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체육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휠체어 선수 2명의 특장버스 승ㆍ하차 시연으로 이뤄졌다.

특장버스 안에는 장애체육인 이용 편의를 위해 휠체어리프트를 비롯해 휠체어 고정석과 전후방 카메라 등이 탑재됐다.

한편 체육회는 지난해 특장버스 도입계획을 수립하고 총 3억원의 예산을 받아 지난 11월 구입했다. 또한 운행 기준과 안전대책을 만들어 장애체육인이라면 누구나 특장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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