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2018 오베리드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에서 신의현(사진 맨 왼쪽)이 은메달을 획득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장애인노르딕스키 신의현 선수가 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평창패럴림픽 메달 획득에 청신호를 밝혔다.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회장 배동현)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2018 오베리드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 월드컵’에서 신의현이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의현은 28일 바이애슬론 12.5km 남자좌식부문에 출전해 37분 27초의 기록으로 결승점을 2위로 통과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오는 2월 3일에 열리는 올 시즌 마지막 대회인 ‘2018 부오카티 세계장애인노르딕스키월드컵’에서도 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연맹 배동현 회장은 “이번 은메달은 우리 선수단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위해 그동안 쌓아온 우리선수의 실력과 기량을 맘껏 발휘한 결과”라면서 “자국에서 열리는 국가 이벤트에서 우리 국민의 응원과 아낌없는 성원에 감동으로 보답하기 위해 우리 대한민국선수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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