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농아인체육연맹이 오는 26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2017 제2회 전국농아인 어울림 바둑대회’를 개최한다.

두뇌 스포츠인 바둑을 통해 농인의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여가문화생활 정착을 유도해 자신감 고취 및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에 이바지 하기 위한 것.

대회는 선수들의 실력을 기준으로 갑, 을, 병, 정 4개 조로 나뉘어 예선과 64강, 32강, 16강, 8강 등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본선을 통해 조별(갑, 을, 병, 정) 1~3위에게는 상금과 트로피,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정관장 황진단 소속 김영삼 바둑기사와 한국기원 소속인 하호정 프로기사가 대회에 참여해 농인들과 특별한 경기를 한다.

문의: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02-323-4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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