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육상선수 김규대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 Paralympics Committee, 이하 IPC) 육상선수자문위원으로 선출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16 리우장애인올림픽 육상 동메달리스트 김규대 선수가 IPC 육상선수자문위원으로 선출됐다고 2일 밝혔다.
김 자문위원은 “선수출신이기 때문에 현장 속 선수들의 목소리를 더 정확히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장애인 육상에 힘을 쏟아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 자문위원의 임기는 2017년 8월 1일부터 4년 후인 2021년 8월 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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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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