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가 개방형 직위인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 과장을 재공모한다. 지난 4월 첫번째 공모 결과 역량평가까지 오른 후보자가 자격미달로 선발이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첫번째 공모에는 장애인체육 관련 경력자 13~15명이 지원을 했고 면접에는 5명이 올랐다. 면접을 통과한 3명 중 1명이 역량평가를 치렀지만 탈락했다.

인사혁신처는 적격자를 선발하지 못함에 따라 오는 18일까지 장애인체육과장 재공모에 들어갔다.

장애인체육과장은 장애인체육 진흥을 위한 장단기 발전계획 수립, 장애인 체육환경의 조성 및 장애인체육활동에 관한 지원 사항, 장애인체육활동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관련된 업무를 맡는다.

대상은 장애인체육 관련분야에서 7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이거나 4급 또는 이에 상당하는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자로서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자 등이다.

기준연봉은 5700만원이상으로 채용 예정자의 능력·자격 및 경력 등을 고려해 공무원보수 관련 규정에 따라 결정된다. 다만 필요한 경우에는 인사혁신처장과 협의해 달리 정할 수 있다.

임기는 채용일로부터 3년으로 성과가 우수한 경우에는 총 5년의 범위 내에서 임용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성과가 탁월한 경우 5년을 초과해 일정기간 단위로 임용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나라일터(http://www.gojobs.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단 온라인 접수가 곤란한 경우 방문 또는 우편접수(등기우편)로 할 수 있다.

접수처: 인사혁신처 개방교류과(중앙선발시험위원회)(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499 세종포스트빌딩 8층, 우편번호 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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