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청북도선수단.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수영실업팀(이하 충북선수단)이 제10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충북선수단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제주시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에서 실시된 대회에서 금메달 25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김경현 선수는 자유형 100m, 배영 50m에서, 박우선 선수는 자유형 200m, 평영 1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전진호 선수는 평영 100m, 정홍재 선수는 자유형 100m, 정소영(여) 선수 평영 100m 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이중근 사무처장은 “이번 제10회 제주도지사배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우리선수단의 눈부신 활약으로 사기가 일취월장해 다가오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전망을 밝게했다. 전국체전 목표달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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