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수영선수 조기성(부산시장애인체육회)이 14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 제22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장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개최된 2016리우장애인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른 성과를 인정받은 것.
조기성은 "장애인체육을 더 알리라는 격려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1995년 아마추어 체육인들의 사기진작과 우수선수 발굴, 지원을 위해 제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스포츠를 세계무대에서 크게 빛냈거나 국내 스포츠발전에 괄목할만한 업적을 쌓은선수 및 지도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사격의 진종오가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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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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