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장애인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가 오는 2017년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울산광역시 동천체육관에서 열린다.
10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빌바오에서 회의를 갖고 '2017 장애인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의 개최지를 울산시로 결정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 폴 에릭 호이어 회장은 "울산시와 시민들의 대회유치 열망이 컸고, 시민들과 지역사회의 관계가 매우 훌륭해 이번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정부 및 기관, 단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배드민턴 세계선수권대회는 2년 주기의 국제대회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9년 서울에서 열린 '제7회 세계장애인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이후 두 번째로 유치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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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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