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인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된 리우장애인올림픽 한국선수단 해단식.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차관과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등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2016리우장애인올림픽 한국선수단이 지난 22일 인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에는 한국선수단 정재준 단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차관,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환영했다.

한국선수단 정재준 단장은 "장애인올림픽에 첫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신예 선수들이 많아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일 회장은 "이번대회를 통해 경험하고 느낀 것들이 선수단의 인생에 큰 힘과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장애인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최선들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리우장애인올림픽 한국선수단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모든 경기를 마치고 총 4차(선수 81명 임원 58명)에 걸쳐 귀국했다. 해단식이 열린 22일에는 양궁과 육상 등 4개 종목 75명이 입국했다.

이번 리우장애인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7개로 총 35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순위 20위를 기록했다.

해단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리우장애인올림픽 한국선수단 정재준 단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왼쪽부터)리우장애인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조기성,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차관. ⓒ대한장애인체육회

리우장애인올림픽 한국선수단 정재준 단장(사진 왼쪽)가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사진 오른쪽)에게 단기를 전달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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