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리우장애인올림픽 한국선수단이 지난 22일 인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해단식을 개최했다.
해단식에는 한국선수단 정재준 단장과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차관,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환영했다.
한국선수단 정재준 단장은 "장애인올림픽에 첫 출전해 메달을 획득한 신예 선수들이 많아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일 회장은 "이번대회를 통해 경험하고 느낀 것들이 선수단의 인생에 큰 힘과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한국 장애인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최선들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리우장애인올림픽 한국선수단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모든 경기를 마치고 총 4차(선수 81명 임원 58명)에 걸쳐 귀국했다. 해단식이 열린 22일에는 양궁과 육상 등 4개 종목 75명이 입국했다.
이번 리우장애인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7개로 총 35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순위 2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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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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