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3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국내 최초로 장애인·비장애인 컬링팀을 동시에 창단한다.

서울시청 휠체어컬링팀은 백종철 현 국가대표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고 서순석, 민병석, 방민자, 차재관, 양희태 선수로 구성됐다. 서울시청 컬링팀은 이재호 코치를 중심으로 이정재, 김민우, 이동현, 정병진, 황현준 선수로 참여한다.

시는 리우올림픽의 열기를 장애인올림픽과 평창까지 이어가기 위해 시민참여 스포츠축제인 '서울스포츠재능나눔페스티벌'과 창단식을 연계해 진행한다.

서울시청 관광체육국 김의승 국장은 "서울시 소속 선수들의 국제경쟁력 강화는 물론 리우장애인올림픽 메달획득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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