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장애인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이하 평창조직위)는 28일 오전 평창조직위 평창주사무소에서 '동계올림픽 특별교통대책 TF' 발족식을 개최했다.

발족식에는 평창조직위,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교통관련 기관은 물론 강원도청과 3개 개최도시, 강원지방경찰청 등 총 17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발족된 TF는 내년 4월까지 동계올림픽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거친 뒤 특별교통대책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

평창조직위 윤순근 수송교통국장은 "이번 특별교통대책은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체계를 구축해 각 선수단을 비롯한 모든 대회참가자들의 이동편의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대회 기간 중 설 연휴가 포함돼 있는 만큼 재난사고 상황을 가정해 빈틈이 없도록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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