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배구 지적장애 부문 경기에 참가한 선수가 높이 뛰어올라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대한장애인체육회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기도가 가장 많은 13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164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강릉종합운동장 등 총 16개 경기장에서 치러졌다.

경기도는 참가 시도 중 가장 많은 207명의 선수를 파견했으며, 15개 종목 중 육상에 가장 많은 475명이 출전했다. 이 결과 금메달 46개, 은메달 52개, 동메달 40개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다관왕도 대거 배출됐다. 수영에서는 지적장애 부문의 구지연(경기, 19)과 변경효(경기, 19)가 4관왕에 올랐고, 역도에서는 지적장애 부문의 김민지(서울, 12)를 포함해 총 12명의 3관왕이 나왔다. 탁구에서는 청각장애 부문의 김서영(경기, 13)이 3관왕에 올랐다.

종목별 우승 시도는 ▲골볼 서울 ▲보치아 서울 ▲육상 충남 ▲수영 경기 ▲탁구 경기 ▲농구 경기 ▲디스크골프 충북 ▲배구 전남 ▲배드민턴 충남 ▲볼링 경기 ▲역도 울산 ▲실내조정 충북 ▲축구 서울 ▲플로어볼 경기 ▲e스포츠 대구 등이다.

한편 이번 대회의 메달 집계 및 결과, 수상자 등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 (http://10thyouth.koreanpc.kr:81/)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대회관련 소식은 공식블로그(http://blog.naver.com/kosad_blog)에서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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