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IPC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오는 2018년 10월 청주시에서 치러진다.

7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이하 연맹)은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연맹은 지난해 10월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했고 올해 4월 유치 심사 끝에 지난달 30일 이 같은 쾌거를 이뤄냈다.

이에 따라 청주 IPC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전세계 53개국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018년 10월 청주시 충북청원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된다.

한편 이 대회는 2020년 도쿄장애인올림픽 국가 쿼터가 부여되는 대회로 조직위원회는 내년 1월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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